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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아 재혼고백 집 남편

장은아 재혼고백 남편 

70년대 포크 가수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장은아가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재혼한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가수 장은아는 1978년 데뷔해 '고귀한 선물' '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활발한 가수 활동을 이어가던 장은아는 1981년 결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수 활동을 접게 되었다고 합니다. 



장은아는 '결혼 후 가정생활이 서툴고 익숙하지 않아서 모든 방송을 그만뒀다. 가정 살림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했다. 주변에서 왜 가수를 하지 않냐는 인사를 받으면 마음속으로 언제가는 다시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마 아이들을 기르면서 자제 했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장은아는 결혼 18년 만에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장은아는 이혼할 당시가 가장 힘들었다고 터놓았습니다.  장은아는 이혼에 대해 ' 전남편과의 서로의 가치관과 성장했던 생활환경이 많이 달랐다. 처음에는 아이들과 주변 시선 때문에 이혼을 생각 할 수 없었다. 결국 서류 정리까지 18년, 19년이 걸렸다'라고 밝혔습니다. 



장은아가 이혼을 망설였던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다행히 아이들이 엄마를 이해해줬다고 합니다. 

장은아는 '작은 아이 고등학생, 큰 아이가 대학교 갈 때다. 엄마가 그런 입장이 된 걸 많이 이해하면서 그 때 해준 이야기가 생각나는데, 큰 아이가 그 이야기를 하는데 너무 감동을 받았다. 엄마, 엄마의 인생이 있어요. 그건 엄마의 인생이에요. 저희는 저희가 걸어갈 일이기 때문에. 우리 걱정은 마세요. 우리 때문에 엄마가 힘든 일을 결정 못하는 건 싫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장은아는 자신의 상황을 이해해준 두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는데요. '엄마에게 배려를 많이 해준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참 고맙게 생각한다. 반대로 커 오면서 자기들도 힘든 일이 얼마나 많았겠냐. 엄마가 힘들까봐 내색 않고 생활한게 있을 거 아니냐. 어떤 때는 미안한 게 더 많다'고 두 아들에게 고마워했습니다.



이혼 후 장은아는 현재 대학총장이 된 남편과 재혼 18년차를 맞고 있다고 하는데요. 장은아는 현재 남편과 친구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심적으로 많이 고생하고 더 이상 그렇게 하지 말라고 누가 연결해준 것 같은 느낌이다. 어차피 만날 사람이면 빨리 만나라고 해준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 지금 생각해도 저한테 행운이라고 봐야 하나. 서로 마음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장은아는 이번 방송을 통해 동화같은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최근 경기도 광주에서 전원 생활을 시작한 지 2년되었다고 합니다. 장은아는 직접 지은 집 마당에서 텃밭을 가꾸고 그림을 그리며 여유롭게 살고 있는데요. 



장은아의 집은 마치 책을 거꾸로 엎어 놓은 듯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내부에는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장은아의 갤러리와 음악 감상실등의로 꾸며져 있어 눈낄을 사로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