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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징역형 일급비밀

이경하 징역형 일급비밀

보이그룹 일급비밀 전 멤버 이경하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고 하는데요. 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경하에 대해 1심에서 선고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고 합니다. 



이경하는 지난 2014년 12월 인근 한 빌딩 안에서 피해자를 벽으로 밀친 후 키 스 하고, 피해자의 속 옷 안으로 손을 넣 어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되었는데요. 



해당 사건은 이경하가 2년 여 후 아이돌 그룹 멤버로 데뷔하자 피해자가 SNS에 관련 내용을 올리면서 알려졌는데요. 이경하는 피해자가 고백했다가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허위로 고소했다고 주장한 바 있으나 추 행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에서 채택해 조사한 증거, 특히 피해자의 원심 법정 진술과 카카오톡 대화 내역을 토대로 피고인이 피해자를 강제 추행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 피고인은 피해자 의사에 반해 강제추행을 했고,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 피해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피고인이 피해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피해자는 '사실' 적시로 벌금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다만 범행이 2014년에 일어났고, 피고인이 당시 만 16세의 소년이었다.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돼 연예인으로서 활동에 영향을 받은 점등을 참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사건이 알려지면서 이경하는 지난해 6월 그룹을 탈퇴했는데요. 일급비밀 소속사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 경하 군은 본인으로 인해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팀 탈퇴 의사를 밝혔다. 이후 심사숙고 끝에 경하 군의 팀 탈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 일급비밀 멤버들은 활동 중단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상당히 지쳐있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그룹 일급비밀은 지난 2017년 데뷔했으며 '쉬','마인드 컨트롤','러브스토리','낙원','좋다니까'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