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탈퇴
걸그룹 AOA에 민아가 팀을 탈퇴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AOA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민아의 공식 탈퇴를 대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FNC는 최근 AOA 멤버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다섯 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년간 함께 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고,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퇴를 결정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AOA 5인은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애정으로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 상호간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AOA와 함께해 온 FNC는 재계약을 마친 5인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
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걸그룹 AOA는 2012년 7월 데뷔했는데요. 데뷔 당시에는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유경, 초아. 민아 등 8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당시에는 댄스와 밴드를 오가는 걸그룹을 콘셉트로 내세웠으며 이후 싱글4집 '레드 모션'부터 섹시 콘셉트로 전향하며 드럼을 맡았던 서유경이 사실상 탈퇴를 한바 있습니다.
이후 '짧은치마','단발머리','사뿐사뿐','심쿵해'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AOA는 2017년 멤버 초아가 잠석설이 제기되었으며 이후 초아는 FNC와의 협의 끝에 6월 탈퇴했습니다. 초아의 탈퇴 사유는 불면증과 우울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민아까지 탈퇴하면서 AOA는 8인조에서 5인조로 활동할 계획인데요. AOA는 당분간은 개인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며 개인 활동이 종료된 뒤에는 다시 팀으로서 국내외 활동을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