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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포승줄 유치장 구속

최종훈 포승줄 유치장

정준영 단톡방 멤버 최종훈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송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성 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는데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최종훈은 포승줄에 묶여 나왔으며 서울 남대문경찰서로 이동해 영장실질심사가 결과가 나올 때까지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최종훈은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후 '피해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없냐'등의 질문에 '죄송하다'라는 한 마디만 남긴 채, 포승줄에 묶인 채 호송차를 타고 유치장으로 향했습니다. 



최종훈은 앞서 구속 기소된 정준영 등과 함께 2016년 1월 강원 홍천군 리조트 여행 및 같은해 3월 대구 한 호텔에서 집단 성 폭행및 불 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최종훈은 피해 여성들과 함께 술을 마셨지만, 성 관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요. 경찰은 지난달 23일 피해여성으로부터 고소장을 제출 받아 수사에 착수했고, 최종훈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한편 이날 최종훈 뿐만 아니라 연예기획사 직원 허모씨와 유명 걸그룹 친오빠인 권모 씨도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는데요. 허씨는 성 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  간혐의, 권씨는 준강 간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앞서 정준영은 3월 21일 영장 실질심사 직후 포승줄에 묶인채 유치장으로 호송됐으며 그대로 구속되었습니다. 정준영에 이어 최종훈역시 구속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