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한지성 남편 진술 블랙박스

한지성 블랙박스 영상 목격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여배우가 배우 한지성이라고 알려졌는데요. 특히 한지성은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린지 2개월만에 참변을 당한 것을 알려져 더욱더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8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다르면 경찰은 지난 6일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한지성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온몸에서 다발성 손상이 보인다는 1차 구두소견을 전달 받았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는 차량에 치인 충격으로 몸 전체 부위에 손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는데요. 차량 조수석에 탔던 한지성 남편은 경찰에 '내가 소변이 급해 차량을 세우게 됐고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본 뒤 돌아와 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 아내가 갓길이나 가장자리인 3차로가 아닌 고속도로 한 가운데인 2차로에 차량을 세운 이유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이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한지성은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2차로에 세운 뒤 비상등을 켜고 하자했습니다. 한지성은 남편이 먼저 하차하고 10여 초 뒤 운전석에서 내려 차량 트렁크 쪽으로 걸어갔고 몸을 1~2차례 비트는 행동을 한 직후 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고 블랙박스에는 목소리자 녹음 되지 않아 정확한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지성 사망 사건이 보도된 후 한지성 사망 목격자가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했는데요. 




보도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차량이 정차한 뒤 조수석에서 사람이 나와 가드레일 쪽으로 뛰어가고, 이와 거의 동시에 차량 뒤편에 또 다른 사람이 허리를 굽힌 채 서 있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이후 이를 본 3차선 주행 차량이 멈추고, 뒤따라오던 택시가 3차선에 서 있는 차량을 피하기 위해 핸들을 꺾었다가 한지성과 한지성의 차를 들이받았습니다. 한지성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그가 왜 고속도로 한가운데인 2차로에 정차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지성 남편은 추가 진술에서 술을 마셨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도 자신이 술을 마신 것은 맞지만, 한지성이 술을 마셨는지는 모르다고 진술했습니다. 또한 사고를 낸 택시 기사는 사고 직후 현장에 온 남편에게서 '술 냄새가 났다'라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배우 한지성은 2010년 4인조 걸그룹 비돌스로 데뷔해 2011년까지 활동한 후 배우로 전향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끝에서 두번 째 사랑','해피시스터즈'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원펀지'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한지성의 사망 소식에 한지성 sns 에는 추모와 애도의 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sbs 아침 드라마 '해피 시스터즈'에 함께 출연한 이시강은 자신의sns를 통해 '한지성 배우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항상 밝고 열심히 하셨던 멋진 배우였다.너무 슬프고, 속상하다. 믿기지가 않는다. 기도 많이 해달라'라고 애도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