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법적대응 예고
배우 오현경측이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오현경은 최근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오현경 소속사측은 '당사는 소속 배우 오현경을 상대로 한 일부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 및 게시글과 관련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동안 당사는 오현경을 향해 지속된 악성 댓글과 게시글에도 대중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배우인 만큼,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 대응을 자제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하지만 계속되는 악의적인 댓글과 게시글로 배우의 이미지는 물론이고 명예까지 실추시킨데 이어,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더는 묵인하지 않고, 강경 대응할 방침입니다. 어떠한 합의나 선처는 없을 것이며 앞으로 더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전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오현경이 '불타는 청춘'에 등장하면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면서 악성 댓글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연예인이기 때문에 악성댓글이 없을 순 없겠지만 가족들까지 거론하며 악성 댓글을 남기는 것은 너무 한듯 합니다.
과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이겨낸 오현경이기에 악성댓글은 상처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한편 오현경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0세이며 198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1987년 CF모델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88년 '사랑이 꽃피는 나무'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1988년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떠났으며 2002년 귀국해 계몽사 홍승표 회장과 결혼식을 올린 후 딸을 낳았습니다. 결혼 4년뒤 2006년 이혼 후 2007년 '조장지처 클럽'으로 8년만에 연예계 복귀한 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붕 뚫고 하이킥','왕가네 식구들','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