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전역 복귀작 화제
배우 지창욱이 2년 만에 팬들 결으로 돌아왔습니다. 지창욱은 27일 오전 8시 30분 강원도 철원 소재 부대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는데요.
수많은 팬들이 아침일찍 지창욱 전역을 보기 위해 기다렸으며 이후 지창욱은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등장했습니다. 지창욱은 '기분이 아직 잘 모르겠다. 전역한 건지 모르겠다. 아직까지 실감이 안 난다. 내일쯤 돼야 실감이 날 것 같다. 맛있는 밥을 먹고 싶다'라고 전역 심경을 밝혔습니다.
또한 군 생활에 대해서는 '배우 강하늘과 10년 만에 무대를 하게 됐다. 성규와도 공연하며 친해졌다. 온유, 김민호, 고은성 등 친구들이 있어 의미 있고 편하게 군생활 할 수 있었다. 정말 고마운 친구들이 많았다'라고 고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어 '열심 운동하고 살도 빼서 좋은 작품으로 연기하고 싶다. 복귀를 앞두고 걱정되는 건 카메라 앞에 오랜만에 서는 거라 긴장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창욱은 2017년 8월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의 군산훈련을 받은 뒤 백골부대에서 군 복무를 해왔는데요. 입대 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에 등장하기도 했으며 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무대에 오르는등 열심히 군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지창욱은 전역 전부터 많은 작품의 제안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장진 감독의 드라마 '별의 도시'와 tvN 새 드라마 '날 녹여주오'의 출연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별의 도시'는 어릴때부터 하늘을 동경하던 두 남자가 우주인 양성 프로젝트에 선발된 후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우주 항공 드라마 입니다.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꺼운 이야기로 '신사의 품격','구가의서','여우각시별'을 연출한 신우철 감독과 '힘쎈여자 도봉순','품위있는 그녀','우리가 만난 기적'등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가 손을 잡은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창욱에 대한 관심이 뜨거우면서 복귀작으로 어떤 작품을 선택할지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좋은 작품으로 하루빨리 브라운관에서 만날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