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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거짓말고백 엄마 한국 해명

윤지오 거짓말고백 엄마 한국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나선 배우 윤지오가 '엄마 간병을 위해 캐나다에 간다'고 한 말이 거짓이었다고 고백했는데요. 윤지오는 '4일부터 엄마가 아프셨고 보호자 역할을 허러 가야 한다'며 24일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캐나다 도착 후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말씀 못 드린 부분이 있다' 며 어머니와 한국에서 함께 생활했다고 터놓았습니다. 


출국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는데요. ' 엄마가 한국에 오신 후 엄마의 카드내역을 봤던건지 엄마에게도 나에게도 협박 전화가 오고 숙소까지 노출됐다'




'더는 안 되겠다 싶어서 공항으로 갔고 공항 역시 기자들로 가득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윤지오는 캐나다 출국 이유가 엄마의 병환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사실은 심리치료사라고 방송에 개미 같은 목소리로 잠시 잠깐 말하고 공룡처럼 코를 골던 분은 제가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엄마예요'라며 한국에 함께 있었다며 고백했습니다.


또한 '가족들과 셀카도 올리고 친구들이랑 자유롭게 지내고 남자친구랑 편하게 지내도 비공개일 때가 차라리 행복했다. 공개적으로 나오고 나선 나뿐만 아니라 주변도 돌보고 챙겨야 하고 나 때문에 피해를 입는 주변 사람들이 많아지니 감당하기가 버겁고 무섭고 미안했다'




'제발 저를 욕하시고 질타하시고 미워하시는 것은 상관없지만 엄마나 제 가족 친구들은 괴롭히지도 협박하지도 욕하지도 말아주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김수민 작가의 폭로로 인해 윤지오의 증언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김수민 작가의 법률 대리인 박훈 변호사는 '윤지오씨는 고 장자연의 억울한 죽음을 이용하고 있다. 목숨을 걸고 증언하고 있다면서 후원을 받고 있다'며 윤지오의 출국 금지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장자연 문건을 최초 보도한 김대오 기자도 윤지오의 술자리 성 추행등 일부 증언은 응원해야 한다고 전제했지만 장자연 리스트 관련된 거짓 증언을 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김대오 기자는 25일 한 방송에 출연해 '윤지오가 말한 A4 2장에 빼곡히 적인 40~50명의 명단 혹은 30명의 명단은 없고 보지도 못했다. 이름이 적힌 일목요연하 리스트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윤지오의증언에 대해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김수민 작가의 폭로 이후 돌연 캐나다로 출국해 도피한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누리꾼들은 후원금 내역을 공개하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요. 최근 윤지오는 SNS에서 '보호를 받기 위해 캐나다 시민권을 따야 할 거 같다. 한국에 미련이 없다'는 식의 말을 한 바 있습니다. 현재 윤지오는 SNS를 비공개를 전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