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녹취록 공개 에이미 사과
최근 방송인 에이미가 자신의sns에 연예인 A씨관해 폭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어 해당 연예인이 휘성이라는 추측이 제기되었고 휘성의 팬들은 소속사 입장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이슈가 되었습니다.
해당 사건과 관련 오늘 휘성이 직접 심경을 전했으며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이미와 통화했던 녹취록을 에이미와의 녹취록을 공개했는데요.
휘성 녹취록은 에이미와의 합의 하에 진행된 녹취록이라고합니다. 또한 에이미에게 먼저 연락이 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은 '다음 대화는 2019년 4월 17일 오후 5시 40분 휘성의 반박 기사가 나가고 난 이후 오후 10시경 에이미로부터 먼저 결려온 통화내용입니다. 에이미 본인이 직접 휘성의 연락처를 수소문해 먼저 연락해왔음을 강조해 밝힙니다' 시작합니다.
녹취록에서 에이미는 ' 나 진짜 갖고 전화한 거야'라고 말했으며 이어 휘성이 '누구를 통해 성 폭행 모의 이야기를 들었는지'를 묻는 취지로 '그런데 너의 일관적인 진술이 있더라. X (에이미가 주장하는 성 폭행 모의 의혹 사실을 전달한 대상)가 그랬다고'라고 말했습니다.
리얼슬로우컴퍼니는 '에이미로부터 전화가 오기 전 휘성은 사실X의 존재를 알고 있었습니다.그 이유는 에이미가 이미 유사 범죄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고, 당시 관련자가 X 였기 때문'이라며 '그 확인 과정에X와의 통화가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휘성은 X와의 통화에서 '난 그런 일을 할 이유가 없다. 살해 협박 모의라 했다가 강 간 모의라 했다. 에이미가 한 말이에요?X가 들려줬다 하던데? 라고 묻자 , X는 '내가 그런 걸 왜 들려주겠냐, 너는 에이미랑 제일 친했고, 내가 에이미 욕했을 때 네가 화내서 싸우지 않았냐'라고 답했습니다.
휘성은 녹취록에서 '나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냐'라며 '왜 그러는 거야. 나 이미 이렇게 돼버렸다'라며 울분을 통햇는데요. 이에 에이미는 '내가 잘못했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이에 휘성은 '너가 잘못했다고 해도 이제 아무도 안 믿을 거다. 나 오늘 콘서트까지 취소됐다. 나는 모든 계약이 다 무너지게 됐다. 나는 이제 무슨 일 하면서 살아야 되냐. 노래라도 할 수 있을까'라며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에이미는 ' 나를 용서해줘, 내가 돌려놓을게. 너가 대단해보였다. 솔직히 너한테 자격지심 같은 것도 있었다'라고 했고 휘성은 '아무도 나를 믿지 않는다. 어떻게 살아야 하냐. 내가 왜 희생양이 돼야 하냐'고 울분을 토해냈습니다.
소속사는 영상을 통해 '휘성은 성 폭행 모의를 한 사실이 없다. 이는 에이미가 직접 제3자로부터 전해 들은 잘못된 내용을, 휘성이 직접 이야기한 것으로 인지하여 발생한 일이다.
에이미 역시 혼란스러운 심경인 것으로 짐작된다. 하지만 더 이상 잘못된 이야기가 와전되는 상황은 결코 없어야 한다. 따라서 본 사안에 대하여 부디 하루 빨리 해명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
휘성은 공식 입장을 통해 심경을 밝혔는데요.
'에이미와의 녹취록 공개를 결심하기까지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에이미씨 역시 피해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기에, 공개하는 것에 대해 수도 없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저를 둘러싼 의혹 해소 및 사실관계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객관적 인지를 위해서는 녹취록을 공개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에이미씨는 저에게 언론 매체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실관계에 관한 확인 없이, 감정만 앞선 성급한 내용으로 사과문이 만들어져 논란이 될 것을 염려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에이미씨에게 SNS의 허위 사실 게시물을 내려달라고 했고, 본인을 인터뷰했던 기자분께 사실을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에이미씨는 이를 받아들였으며 , 추가적으로 저는 성급한 해동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미 거의 모든 것을 잃었다고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이후 에이미씨의 사과는 당사자의 자유라는 생각입니다. 다만 사과를 한다면, 진심이 담긴 내용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은 휘성을 걱정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제대로 휘성한테 직접 들은 이야기도 아니고 전해 들은 말을 듣고 아무렇지도 않게 SNS에 마치 모든게 사실인것 처럼 글을 올린 에이미는 공식적으로 휘성에게 사과를 해야 합니다.
에이미의 말 때문에 휘성은 정말 수 많은 악플을 견뎌야 했으며 모든걸 잃을 수도 있을 상황까지 왔는데요. 하루 빨리 휘성씨가 이 상황을 잘 이겨내서 좋은 음악으로 다시 만날수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