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이 불법주차 논란에 휘말렸는데요. 이에 대해 성훈매니저가 사과의 글을 올렸습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 옆 아파트에 사는 남자 배우 매니저의 불법주차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게재되었습니다.
글쓴이는 배우의 실명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 최근 예능으로 뜨기 시작한 배우' 라고 언급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 옆 아파트에 남자 배우가 사는데, 해당 아파트에 주차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이 상습적으로 불법주차를 한다' 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글쓴이는 ' 차 두 대가 지나가면 꽉 차는 이면 도로라 주민으로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다. 황색 실선과 점선 구간이라 주차가 안 되는 구간' 이라면서 해당 차량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습니다.
그러면서 ' 그 차 때문에 차가 엉켜서 빵빵거린 적이 한두 번도 아니고, 옆에 있는 거주자 주차를 하다가 사고 날 뻔도 했다. 전화나 메시지를 남기려고 했는데, 번호도 없고 소속사도 받지 않았다' 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되자 해당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보이는 매니저가 댓글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는데요.
차량을 운전하고 있는 매니저라고 밝히며 ' 저희 차량 때문에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 차량 크기로 인해 지하 주차장에 못 들어가는 점, 골목이 좁은데 픽업 위해 잠시 주차하는 상황에서 근처에 주거하시는 분, 그리고 골목을 통행하시는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것 같다' 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최대한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이번 일로 인해 불편함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 성훈의 소속사 측은 ' 주민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차량을 교체할 예정이다' 라고 불법주차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