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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체포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가드 정병국 선수가 거리 음란행위로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8일 공연음란 혐의로 정병국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정병국은 지난 4일 오전 6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 란행 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사건 발생 당일 ' 어떤 남성이 길거리에서 음 란행 위를 하고 있다' 는 한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 를 확인했고, 용의자로 특정된 정병국을 17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병국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 일부를 인정했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정병국을 상대로 다른 혐의가 있는지 조사한 뒤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한편 정병국은 중앙대를 졸업하고 2007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서 3라운드 2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 한 팀에만 몸담고 있는 원클럽맨입니다. 

 

KBL 통산 431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6.2 득점, 1.3리바운드, 1.1 어시스트를 기록중입니다. 

 

정병국은 2016-2017시즌 KBL 식스맨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높은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하며 ' 슛도사'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봄 FA 자격을 취득한 정병국은 전자랜드와 보수총액 1억원(연봉 7000만원, 인센티브 3000만원)에 2년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정병국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6세이며 2013년 결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