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캐머런 보이스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많은 팬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7일 보이스의 가족들은 대변인을 통해 ' 보이스가 투병 중이던 질환으로 인해 수면 중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 라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대변인은 ' 세상은 이제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밝게 빛나는 빛 가운데 하나를 잃었다. 하지만 그의 혼은 그를 알고 사랑했던 이들의 친절함과 공감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디즈니 채널 대변인은 고인을 ' 믿을 수 없는 재능을 갖춘 연기자' 라고 안타까움을 털어놓았습니다.
보이스는 영화 9살때인 2005년 공포 영화 '미러' 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이글아이','그로운 업스' 등에서 아역 배우로 연기 생활을 시작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성인이 된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최근에는 디지니의 대표 악당 후손들의 이야기를 그린 tv 시리즈 ' 디센던츠'에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쇼커의 성우를 맡기도 했습니다.
스무 번째 생일을 지내고 40여일 만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 캐머런 보이스 사망 소식은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는데요. 보이스의 사망 소식에 팬들은 물론 동료들도 고인을 향한 안타까움과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