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우창범과 BJ열매, 옛 연인들이 다툼이 성 관계 영상 유포 논란으로 번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두 사람의 폭로전에 언급된 BJ케이와 그룹 갓세븐 마크까지 이슈가 되면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우창범은 BJ서윤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전 연인이었던 BJ열매가 BJ케이와 바람을 피워 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BJ케이는 해명 방송을 켜고 ' 내가 쓰레기인 건 맞지만 열매를 만날 당시 나는 여자친구가 없었으니 바람을 피운 게 아니다' 라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BJ 열매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인터넷방송 갤러리에 본명 이수빈이라는 이름으로 우창범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카톡 내용에는 우창범이 성 관계 영상을 카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유포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이 단체 카톡방이 정준영, 이종훈 등이 관련된 방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카톡방에는 마크라는 이름이 등장하는데요. 마크는 그룹 갓세븐의 멤버로 우창범과는 친구 사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BJ 열매가 카톡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되자 우창범은 3일 새벽 아프리카 TV에서 '억울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우창범은 ' 열매의 피해자 코스프레에 지친다. 이미 헤어진 상태였고 1년이 지난 상황에서 무슨 이유로 이러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 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 그 분과의 영상을 공유했다고 하는데 절대 아니다. 상식적으로 그게 사실이라면 소환 조사를 받았을 텐데 그러지 않은 이유를 생각해달라' 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또한 카톡에서 언급된 마크에 관해서는 ' 이 일과는 관계 하나도 없다. 그분이 카톡을 공개하다 실수로 나온 것 같은데 마크와는 전혀 관련 없다' 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의 진흙탕 폭로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BJ 열매는 '둘 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명의 문제고 연예계 쪽이나 무겁게 다뤄지고 있는 뉴스와도 관계를 지을 수 있어 신중한 정리가 필요하다' 며 3일 밤 10시 2차 폭로전을 예고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폭로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BJ 열매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BJ로 본명은 이수빈입니다. 열매는 SNS를 통해 주목을 받은 뒤 BJ로 데뷔했으며 섹시댄스를 비롯한 자극적인 내용의 방송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