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 추자현 우효광의 결혼식과 아들 바다의 돌잔치 모습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방송 최초로 결혼식과 아들 바다의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8년을 기다린 눈문의 결혼식과 추자현의 출산 과정이 담긴 영상이 최초 공개되며 감동을 자아냈는데요.
추자현 아들 바다는 엄마의 눈, 아빠의 입을 쏙 빼닮아 붕어빵 외모를 자랑했는데요. 특히 바다는 꽃이 한가득 실린 카트를 밀며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추자현 아들 국적은 한국 국적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3월 추자현과 우효광의 아들 국적이 한국 국적으로 결정되면서 중국에서 논란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부모 중 한명이 한국 국적이면 출생 국가와 상관없이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지만 중국 헌법에서는 이중 국적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추자현과 우효광의 아들의 국적은 한국 국적으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추자현 우효광 결혼식에 추자현의 부모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추자현 부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추자현은 과거 부모와 가슴 아픈 가족사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추자현은 과거 중국 장쑤위성 TV '명성도아가'에 출연해 어린 시절 겪은 동생의 죽음과 이혼에 대해 고백한 바 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추자현은 어린시절 겪어야 했던 부모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날 추자현은 ' 부모님이 어린 시절 이혼했다' 고 언급하며 ' 현재 아버지는 10년 전 재혼했다'고 자신의 아픈 가족사를 터놓았습니다.
특히 추자현은 ' 기억도 안 나는 어린 시절에 여동생이 물에 빠져 죽었다' 고 전하며 ' 그 사건으로 나를 낳아준 생모가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들었다' 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려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어린 시절 외롭게 자라 혼자 중국에서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지금의 자리까지 성공한 추자현에게 많은 팬들이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는데요. 이제는 행복한 꽃길만 걷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