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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 세무조사 아버지

감스트 탈세혐의 아버지 문자 

아프리카TV BJ 감스트가 성희 롱 논란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탈세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9일 한 매체의 단독보도에 의하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은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감스트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당시 국세청은 막대한 수익을 얻으면서도 변칙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하는 고소득자영업자와 소득탈루 혐의가 큰 연예인과 유명 BJ 그리고 프로운동선수 등 총 176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에 감스트는 소득 누락 등을 이유로 약 6000만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받았고, 관련 세금을 전액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감스트가  성희 롱 발언으로 논란이 되자 최근 감스트 아버지가 감스트에게 보낸 문자가 재조명 되고 있는데요. 지난 9일 감스트는 방송을 통해 아버지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했습니다. 



당시 공개된 문자에 따르면 감스트 아버지는 '그런 쓰레기 (인터넷방송 크리에이터)들하고 같이 놀지 말고 나머지 30년을 사람답게, 정상적으로 살려면 지금이라도 공장에 다녀라. 누구도 너를 유명인사로 보지 않는다. 부모 얼굴에 똥칠 그만하고 정상적으로 살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버지는 '부모를 죽이지 마라. 누가 너 같은 사람하고 결혼하겠다고 나서겠느냐. 어떻게 자식 중매해주라고 말을 꺼내기라도 하겠느냐. 남들은 1주일에 5일간 일하고 나머지는 쉬는데 너는 365일 내내 밤잠 안 자고 지내지 않느냐'고 덧붙였습니다. 



감스트는 그동안 인터넷방송 중 어렸을 적부터 보수적인 아버지와 갈등이 많았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아버지 문자를 본 네티즌들은 '부모의 걱정하는 마음은 이해한다. 그러나 요즘 다들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못 돼서 난리인데','꼰대 같은 문자'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