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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49초 KO 패배

최홍만 49초 만에 KO패배



최홍만이 복귀전에서 1분도 버티지 못하고 49초 만에 패했습니다. 

최홍만은 전날 계체량에서 150kg의 육중한 몸무게를 자랑했는데요. 최홍만은 '최근 3~4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보답받고 싶다. 확실히 뭔가 보여 주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이어 '아직 건재 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앞으로 잡힌 경기들이 많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했으면 한다. AFC에서 두 번째 경기를 가졌다. 첫 경기는 어머니가 생전에 경기를 보셨다. 이번 경기도 하늘에서 보시고 응원해주실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미하일로프는 최홍만을 향해 '경기를 받아줘서 감사하다. 화끈한 경기, 멋진 경기를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는데요.



최홍만은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홀에서 열린 ' 엔젤스 파이팅 챔피언십 12' 무제한급 입식 스폐셜 매치에서 다비드 미하일로프 에 1라운드 49초 만애 KO패했습니다. 



이 번 경기는 최홍만이 1년 7개월 만에 가진 국내 격투기 무대 복귀전이었기에 대중들이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러나 경기는 1분도 되자 않아 끝났는데요. 



자신보다 체구가 한참 작은 미하일로프를 맞아 최홍만은 초반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큰 효과는 없었으며 이후 미하일로프에게 연속으로 펀치를 내준 최홍만은 그대로 다운되었습니다. 결국 미하일로프의 왼손 훅에 최홍만은 쓰러졌고 다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전날 열렸던 계체량에서 최홍만은 '이번에는 확실히 뭔가 보여주겠다' 고 말했지만, 결국 제대로 된 공격을 해보지도 못하고 패하고 말았습니다.